[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정진-박지영이 본격적으로 맞붙는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될 청춘 로맨스이다.
지난 6회에서는 유현정 대표(박지영 분)가 자신의 아이돌 그룹을 더욱 빛나게 만들 연습생으로 윤소림(조이 분)의 밴드를 콕 집었고, 이에 최진혁 대표(이정진 분)는 탈락할 것이 당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어쩔 수 없이 윤소림을 참가시켰다. 하지만 강한결(이현우 분)-최진혁-서찬영(이서원 분)이 유현정의 계획을 뒤 엎고 윤소림의 라이브 무대를 만들어줘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생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방송 사고 이후 대립이 심화되는 이정진(최진혁 역)-박지영(유현정 역)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던 이정진의 표정에 당혹스러움과 분노가 섞여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간을 찌푸리고 눈에 핏발이 설 정도로 분노에 찬 이정진의 낯선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지영 역시 이정진을 향해 경고의 눈빛을 보내며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6회 말미에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서 "윤소림, 그 앤 나한테 주는 건 어때요?"라며 조이를 욕심내는 박지영의 모습과 "데뷔, 시키실 겁니까?"라고 되묻는 이정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정진은 조이를 보석이라고 칭할 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조이을 두고 갈등이 심화될 것임을 드러냈다. 이에6회 이후 변화하게 될 이들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거너사' 제작진은 "극중 상하관계처럼 그려진 유현정 대표와 최진혁 대표의 관계가 조금씩 변화한다. 최진혁을 압박하는 유현정과 이에 반격하는 최진혁의 모습이 치열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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