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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정원 감독이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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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승을 거두겠다고 공약했는데 그 약속을 보란듯이 지켰다. 최근 수원은 K리그 클래식 무승(4무1패)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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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원했던 결과로 승리한 것에 대해 "요즘 우리가 아쉬운 경기를 많이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전체적으로 자신감 많이 올라오게 된 계기가 된 것이 큰 소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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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한 김민우를 30분 정도 적응하도록 하려 했는데 이용래가 제몫을 다하고 교체할 수 있었고, 최근 컨디션 난조였던 조나탄 역시 후반 20분쯤 투입하려고 했는데 골을 2개나 넣어서 자신감도 급상승했다. 벤치에서 구상했던 선수 투입 시기와 자신감 회복 모든 게 원하는 대로 됐다."
이날 조 1위로 도약한 서 감독은 가와사키와의 다음 5차전에서 16강행을 조기에 확정짓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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