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임기영이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며 선발승을 따냈다.
임기영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총 92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하며 1승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39㎞를 찍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임기영은 경기 후 "매 이닝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던졌다. 야수들의 실책이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며 "코너워크에 신경쓰면서 체인지업과 느린 변화구를 많이 사용했는데 잘 먹혔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데뷔 첫 선발승이라 기분이 좋다. 프로 첫승을 거뒀을 땐 뒤진 상황에서 구원등판해 얻은 것이었는 오늘은 처음부터 한 경기를 책임져 얻은 승리라 기분 남다르다. 기회를 준 감독님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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