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켈리는 이미 KBO리그에서 검정을 마친 투수다. 2015년 처음 KBO리그에서 데뷔해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서 20승18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381⅓이닝을 투구하며, 2년 간 KBO에서 4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지난해 200⅓이닝을 던졌을 정도로 꾸준했다. 한 감독은 "켈리가 한국에서 던지면서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능력만 본다면 팀 에이스 그 이상이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였다. 올해 85만달러에 계약했을 때도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Advertisement
3번째 등판에선 불운을 스스로 끊는 듯 했다. 그러나 9회 눈물을 흘렸다. 켈리는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삼진 11개를 뽑아냈다. 켈리는 2016년 8월 12일 인천 kt 위즈전에서 10삼진을 잡은 것이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개인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150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에 서클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으니 롯데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투구수 관리도 거의 완벽했다.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도 7이닝(투구수 100개)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켈리가 더 위력적이었다. 그럼에도 켈리의 첫 승은 눈앞에서 사라졌다.
Advertisement
위기 때 마다 땅볼 유도 능력이 돋보였다. 4회 1사 후 번즈의 중전 안타로 다시 위기. 이대호를 6-4-3 병살타로 막았다. SK는 4회말 상대 실책을 틈 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켈리의 공은 위력을 더했다. 5회초 1사 후 2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동점 위기였으나, 문규현, 신본기를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6회에도 서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삼아 삼진 2개를 추가했다. 7회와 8회에도 삼진 2개씩을 뽑았다.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으로 결정구도 다양했다.
Advertisement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