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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김원중의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 앞선 두 경기에서는 안정감 넘치는 투구로 제법 선발다운 모습으로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켰다. 지난 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데 이어 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를 기록했다. 2경기에서 11이닝 9안타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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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입단한 김원중은 2015년 1군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20게임서 던졌다. 매년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는 못하고 주로 2군서 활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전지훈련부터 선발 수업을 착실히 받으며 로테이션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신인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지속성에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달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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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는 앞선 공격에서 동료들이 점수를 뽑으면 직후 이닝에서 실점하지 말라'는 불문율이 있다. 김원중은 팀 타선이 1회초 3점을 뽑았음에도 이어진 수비서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는 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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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47개, 4사구는 3개였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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