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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센스쟁이 시아버지 백일섭과 심성 착한 우렁각시 며느리의 특별한 사랑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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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과 시간을 보낸 후 며느리와 단둘이 저녁식사를 하러 간 백일섭은 예전 며느리가 간장게장을 잘 먹던 것을 기억하고 간장게장이 있는 메뉴를 주문하며 챙겨주는 모습으로 며느리에게 감동을 안겼다. 식사가 끝난 후 백일섭은 며느리에게 선물로 옷 값과 함께 "내가 평생 통해서 처음 쓴 편지다"며 봉투를 건네주었고 백일섭이 쑥스러움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앉아 편지를 읽던 며느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틀에 걸쳐 고민하면서 열심히 쓴 편지에는 "힘들지? 사랑한다!!"라는 단 두마디만 쓰여 있었던 것이다. 짧고 간단한 문장이었지만 속 깊은 며느리는 그 짧은 문장 속에 시아버지의 진심과 깊은 사랑이 담겨 있음을 알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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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일섭의 며느리는 시아버지 백일섭과 관련한 내용으로 인터뷰를 하는 도중 시아버지에 대한 오해에 기인한 악플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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