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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한은정의 집에 세입자로 들어간 김구라의 예측불가 전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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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뜻밖에 핑크빛이었던 두 사람의 케미가 단연 화제가 됐다. 이는 '발칙한 동거'가 정규편성되는데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의식한 듯 두 사람은 "비지니스 관계이자 우정으로 접근 중"이라고 못 박았지만, 예능에서 보이는 케미는 숨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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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에서도 김구라는 "한은정 씨를 가깝게 보니까, 아주 털털하다.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다"라며 "나는 여자 연예인과는 안 친하다. 한은정 씨와는 많이 친해졌다. 골프도 같이 치러 다녔다. 매너가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은정 또한 "김구라 씨는 '츤데레'가 맞다. 언제 어디서나, 하루 종일 툴툴댄다. 부탁하는 재미가 있기는 한다. 나와 성격이 맞는다"고 화답해, 앞으로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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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월척급 케미로 다가온 김구라와 한은정의 조합, 또 하나의 예능 대표 '비지니스 커플'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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