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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입단한 황현수는 지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생애 첫 데뷔 무대를 경험했다. 입단 3년만에 이뤄낸 기회였을 뿐 아니라 서브도 아닌 당당한 선발로 출격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첫 출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안정감을 선보인 황현수는 제주, 웨스턴 시드니 전에서도 서울 스리백 중심에서 수비진을 진두지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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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수 황기욱으로 이어지는 '더블 황' 라인의 탄생은 서울에 있어 단순히 '젊은 피' 의 활약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서울의 프로 육성팀인 서울 오산고 출신의 유스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2013년부터 오산학원과 함께 축구 유망주 인재 배출을 위한 프로 육성학교 틀을 새롭게 갖추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서울 오산고등학교(U-18)와 서울 오산중학교(U-15), FC서울 U-12팀 그리고 Future of FC서울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성 시스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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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스의 힘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발굴의 귀재'라는 황선홍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졌다. '쌍용'(기성용 이청용)과 '투고'(고명진 고요한) 등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이끌었던 서울이 다시 한번 '더블 황' 라인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7년의 선택' 황현수, 황기욱이 FC서울의 기분 좋은 상승세를 잇기 위해 서서히 그들의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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