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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우당을 찾은 화가 윤현은 300여 년전 윤두서가 자화상을 그리는데 사용했던 거울인 백동경을 만지게 되고, 그 순간 백동경 속으로 빨려들어가 윤두서를 만난다. 이어 시대에 맞섰던 윤두서의 회화 세계, 그의 딸 영재와 수제자 영창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격동의 시대를 몸소 겪으면서도 마침내 자신의 자화상을 완성시킨 공재 윤두서의 삶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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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명장 장수동이 연출, 차세대 마에스트로 구모영이 지휘를 맡는다.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에스타 오페라합창단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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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 오페라 창작산실지원사업 제작지원 선정작.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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