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13일 밤(현지시각)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유 공격 앞으로
맨유는 날카로웠다. 팀 전체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있었다. 초반 5분 정도 탐색전을 펼친 뒤 경기를 지배했다. 선봉에는 래시포드가 있었다. 왼쪽에서 활발한 돌파로 팀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전반 16분 래시포드는 찬스를 만들었다. 왼쪽에서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이렉트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골키퍼 맞고 튕겼다. 2선에서 쇄도하던 린가드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맨유는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18분 래시포드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25분 수비 뒷공간을 향하는 래시포드를 향해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가 들어갔다. 맨유는 계속 안더레흐트를 잡고 흔들었다.
전반 36분 맨유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오른쪽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래시포드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펀칭했다. 볼은 옆으로 흘렀다. 미키타리안이 침투해 마무리했다.
안더레흐트의 반격
후반이 되자 안더레흐트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홈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내야 했다. 측면에서 아쳄퐁이 적극 나섰다. 아쳄퐁은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고자 했다. 후반 4분 아쳄퐁의 슈팅이 나왔지만 수비수에 걸렸다. 13분에도 아쳄퐁이 날카로운 돌파를 보여줬다. 공세를 펼쳤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만큼 맨유의 수비가 단단했다.
맨유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마르시알과 펠라이니가 연이어 들어갔다.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후반 35분 펠라이니가 묵직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2분 후에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포그바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안더레흐트는 결국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40분이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왼쪽에서 긴 크로스가 올라갔다. 2선에 있던 덴돈커가 뛰어들었다. 그리고 바로 헤딩슛,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양 팀은 일주일 후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4강 진출을 놓고 90분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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