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5연승 소감을 밝혔다.
SK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치며 10대1로 이겼다. SK는 5연승으로 시즌 7승7패.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화는 4연패로 시즌 9패(5승)를 기록했다.
선발 박종훈은 5이닝 4안타 무4사구 6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구원 투수들도 남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한동민이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정의윤이 3안타 2타점, 박정권이 1안타 2타점, 김동엽이 1홈런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 투수 3명이 모두 잘 던져줬고, 모든 타자들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전체 투수들이 볼넷 2개밖에 주지 않았다. 선발 박종훈도 무4사구로 잘 던져줬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힐만 감독은 "김동엽의 달아나는 홈런이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도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유인구에 속지 않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했다.
대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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