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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2012∼2016년) KIA가 가장 많이 패했던 상대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5년간 30승1무52패로 승률이 3할6푼5리에 불과했다. 2013년과 2014년에 4승12패로 너무 많이 졌다. 삼성이 우승을 하는데 KIA가 큰 역할을 했었다. 다행히 2015년과 지난해엔 각각 8승8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올시즌 개막 3연전의 상대가 삼성이었다. 1,2차전을 헥터와 팻 딘의 활약 덕에 2연승을 했었고, 3차전에만 패해 2승1패로 출발했다. 삼성의 전력이 최근 들어 가장 떨어진 상태여서 2009년(13승6패) 이후 8년만에 삼성에 상대 전적에서 앞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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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의 첫 3연전을 2승1패로 시작한 것도 고무적이다. KIA는 5년간 두산과의 대결에서 33승1무49패로 승률이 4할2리였다. 특히 지난해엔 5승11패로 크게 뒤지며 두산의 우승에 기여한 팀들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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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LG 트윈스(37승2무44패, 0.457), 롯데 자이언츠(38승1무44패, 0.463)에도 5할을 넘기지 못했다. LG와 롯데가 올시즌 출발이 좋아 맞대결이 큰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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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만들어졌던 KIA의 천적 관계가 올해는 완전히 바뀔 격변의 시대가 될까. KIA팬들에겐 점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상대팀=2016년=2015년=2014년=2013년=2012년=계
삼성=8승8패=8승8패=4승12패=4승12패=6승1무12패=30승1무52패(0.365)
넥센=5승11패=4승12패=4승12패=7승9패=12승1무6패=32승1무50패(0.390)
엔씨=7승9패=5승11패=5승11패=8승1무7패=-=25승1무38패(0.396)
두산=5승11패=8승8패=9승7패=3승1무12패=8승1무10패=33승1무49패(0.402)
엘지=7승1무8패=7승9패=6승10패=6승10패=11승1무7패=37승2무44패(0.457)
롯데=10승6패=7승9패=8승8패=6승10패=7승1무11패=38승1무44패(0.463)
SK=8승8패=10승6패=8승8패=8승1무7패=7승1무11패=41승2무40패(0.506)
한화=9승7패=9승7패=10승6패=9승7패=11승8패=48승35패(0.578)
kt=11승4패=9승7패=-=-=20승11패(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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