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5월 9일 개봉을 확정 짓고, 4인 4색 연기 대결을 확인할 수 있는 미스터리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미스터리 캐릭터 예고편은 혈흔이 묻은 옷을 입은 누군가가 권총을 쥔 모습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남도진'(김주혁)의 일거수일투족을 훔쳐 보는 '최승만'(고수)의 모습은 순진한 얼굴과 초라한 행색 뒤에 숨겨진 그의 의문스런 과거를 더욱 궁금케 하며,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은 점잖은 태도 속에서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법정에서 "피고인은 처음부터 최승만을 알고 있었죠?"라고 묻는 검사의 질문에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아니요, 전혀"라고 흔들림 없이 답하는 그의 모습은 '남도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변호사 '윤영환'(문성근)과 검사 '송태석'(박성웅)은 한치의 양보 없는 강렬한 법정 공방 연기를 선보여 흥미를 유발한다. '윤영환'은 "사체가 없는데 재판부가 어떻게 이걸 살인사건으로 받아들입니까?"라며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남도진'을 무죄로 입증하기 위해 사건을 무마하려 애쓰고, 이에 맞선 '송태석'은 살인사건의 유일한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해 영화 속 긴박감 넘치는 법정 공방 장면을 기대케 한다.
캐릭터의 매력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는 미스터리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오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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