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사극 영화 '흥부'(조근현 감독, 영화사궁·발렌타인필름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혼란의 시대를 해학적으로 그려내며 노련하고도 묵직한 드라마로 극장가를 장식할 '흥부'에서 김주혁은 극 중 백성을 돌보는 지혜로운 양반 조혁을 연기한다. 조혁은 어지러운 세상에 맞서는 정의로운 인물로, 연흥부(정우)에게 깨우침을 주는 동시에 그의 잃어버린 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며 '흥부'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매 작품마다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부터 강렬하고 냉혈한 악역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주혁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인간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흥부'의 조혁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랜만에 사극으로 귀환하는 그의 모습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앞서 '흥부' 역으로 캐스팅된 정우와의 만남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심 어린 연기로 캐릭터와 작품에 깊이를 더해온 두 배우가 '흥부'에서는 관객들에게 어떤 감흥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전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흥부'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리며 풍자와 희망의 메시지를 그린 작품이다. '26' '봄' '번개맨'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5월 크랭크 인 하며, 내년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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