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명기가 그라운드 홈런을 날렸다.
이명기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겨익서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0-0이던 5회초 2사 1,2루서 가운데 펜스까지 굴러가는 타구로 홈까지 쇄도했다.
이명기가 친 타구는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중전안타성 타구였다. 그러나 공을 잡으려던 kt 중견수 전민수가 무리하게 다이빙캐치를 시도했고 공이 옆으로 빠져 펜스까지 굴러갔다. 2사여서 1,2루주자는 타격과 동시에 뛰어 여유있게 세이프됐다. 3루까지 갈 것으로 보였던 이명기마저 홈으로 대시했고, 공이 포수 장성우에게 오는 순간 이명기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세이프. 자신의 데뷔 첫번째이자 올시즌 처음 나온 그라운드 홈런. KBO리그 통산 80번째 나온 진기록이다. 최근에 본 그라운드 홈런은 KIA 김주찬이 지난해 8월11일 고척 넥센전서 기록했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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