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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좋았다. 오주원은 1회말 김강민-박정권-최정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에 1사 후 정의윤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한동민과 이재원 타석에서 연속 땅볼 유도에 성공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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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위기는 병살로 넘겼지만, 5회에도 홈런에 무너졌다. 1사에 박정권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오주원은 최정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최근 타격감 좋은 김동엽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허용하며 7실점째 했다. 5회까지 오주원의 투구수는 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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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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