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승리로 이어져 기쁘다."
한화 이글스 알렉시 오간도가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호투를 했다. 오간도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 7이닝 동안 119개의 공을 뿌리며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했다. 2회에만 피안타 4개, 폭투 1개 등으로 2실점하며 급격히 흔들렸다. 그러나 남은 이닝을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꾸역꾸역 위기를 넘겼다. 직구 최고구속은 151km. 오간도가 버텨준 덕에 한화는 경기 막판까지 대등한 싸움을 했고, 9회말 무사 1-2루 상황서 상대 투수 최성훈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오간도는 경기 후 "공이 다소 높게 제구가 된 이닝이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언제나 가장 큰 중점을 두는 건 팀의 승리다. 팀 승리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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