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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은 그들만의 견고한 사랑을 그려왔다. 강정일은 최수연과 '태백' 모두를 자신의 것이라 여기고 욕망했다. 최수연 역시 살인을 저지른 강정일을 알고도 함께했다. 강정일을 위해서라면 자수도 각오했을 정도. 이렇듯 강정일과 최수연의 사랑은 '귓속말'의 여러 관계들 중 유일한 결속력으로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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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귓속말' 제작진은 아슬아슬 흔들리고 있는 강정일, 최수연의 8회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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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 속 최수연은 호텔 벽에 기댄 채 울음을 참아내고 있다. 충격에 휩싸인 듯한 최수연의 모습은 두 남녀의 어긋나버린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과연 최수연은 강정일에게 완벽히 돌아서게 될까. 또 강정일은 최수연을 버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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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하는 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8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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