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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은 1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다. 올 시즌 전남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최재현은 이날 경기를 통해 데뷔전 선발의 기쁨을 맛봤다. 위기 상황이었다. 전남은 종전까지 개막 5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노상래 전남 감독은 신인 최재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노 감독은 "최재현은 힘과 스피드가 있다. 최근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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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어시스트로 프로 데뷔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최재현은 마수걸이 골까지 폭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후반 27분 최효진의 패스를 침착한 중거리포로 마무리했다. 덕분에 전남은 인천을 3대1로 제압하고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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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쉽지 않은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시즌 첫 승리가 중요했던 터라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 그는 "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다 같이 한마음이 돼서 뛰자고 하셨다. 형들과 다 같이 한마음으로 뛴 덕분에 골도 넣었다. 나 혼자서 만들어낸 골이 아니라 다 함께 한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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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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