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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베를린, 베니스 등 장구한 3대 영화제 역사에서 2개 영화제 이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는 3개를 석권한 줄리엣 비노슈(프랑스), 줄리안 무어(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19명 밖에 없다. 이 가운데 한 해에 2차례 이상 '3대 영화제' 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배우는 없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도 복수 수상자는 13명이지만 같은 해 2개 영화제 수상자는 아직 없다. 김민희가 이번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다면 전인미답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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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럽 씨네필이 사랑하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라는 점이 수상을 점치는 가장 유력한 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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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베를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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