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대세 완구'가 되기 위한 완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및 올해 매출을 분석해보니 지난해 이어 올해도 침체기에 들어섰던 '남아완구'의 매출이 4월 들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완구 매출이 올해 4월 들어 반등에 성공한 것은 남아 완구를 취급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회사에서 오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남아 관련 신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어린이날 특수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터닝메카드의 신규 시리즈인 '터닝메카드 W 시즌2'는 지난 3월부터, 공룡을 소재로 한 파워레인저의 신규 시리즈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라바를 제작한 완구 회사인 '투바앤'에서 출시한 공룡 소재 만화 '다이노코어 시즌2'는 3월부터, 일본에서 제작된 팽이 소재 만화 '베이블레이드'는 16년에 방영된 만화지만 케이블을 통해 지속 재방영되고 있다. 이러한 애니메이션 덕분에 롯데마트의 4월 현재 10위권 내 완구 순위를 살펴보니 터닝메카드, 파워레인저, 다이노코어, 베이블레이드, 헬로카봇 등 다양한 신규 남아 애니메이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진행해 다양한 완구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남아완구들을 준비해 '다이노코어2 울트라 디세이버 3종(케라토,메머드,트리)'를 9만4900원에, '베이블레이드 듀얼스핀 스태디움 DX세트'를 5만9900원에, 터닝메카드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인 '터닝메카드 W 트렘 캐리어 스페셜 세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기 여아 완구들도 선보여 '실바니안 발레극장'을 6만9800원에, '콩콩이와 함께하는 목욕놀이 세탁기'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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