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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정문홍 대표와 송가연의 대화를 담은 녹취록에 따르면 정 대표는 "걔(서두원)의 요구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보복을 당할까 봐 응해 준 측면이 많다는 거지?"라고 묻는다. 이에 송가연은 "예, 그렇습니다"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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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가연은 맥심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정 대표가 자신과 서두원의 성관계에 대해 물었고, 잤는지 안 잤는지 말하지 않으면 시합을 못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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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은 서두원과 연인이었으며, 정 대표에게 도움을 청한 적도 없다는 송가연의 주장과 상반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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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송가연 측 변호사는 재판 직후 "당시 녹취록만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단정할 수 없으며,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원치 않았던 관계'라고해서 강간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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