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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였다. LG는 1회초 루이스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늘 1회가 불안한 선발 류제국이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정근우와 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송광민의 중견수 방면 깊은 플라이 때 2명의 주자가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해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폭투로 동점은 만들어줬고, 김태균 볼넷 출루 후 하주석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역전 스코어를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어진 위기에서 장민석과 이성열을 삼진처리하며 대량 실점을 막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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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LG 타선은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2회초 유강남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3회초에는 오지환이 희생플라이고 결승 타점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상대 투수 박정진의 폭투로 손쉽게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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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반은 양팀의 불펜 대결. 6회부터 한 팀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LG는 류제국에 이어 윤지웅-김지용-진해수-신정락이 이어던지며 한화 타선을 막아냈다. 한화도 역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송창식과 윤규진이 6회부터 2이닝씩을 각각 책임졌다. 그러나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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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 김태균은 1회 볼넷을 얻어내 출루해 6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제 1경기만 더 출루 기록을 이어가면 펠릭스 호세의 63경기 기록과 타이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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