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터널'이 매주 역대급 엔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매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을 경신중인 OCN 오리지널 '터널'이 반환점을 돌았다. 아직 8회가 남은 상황이지만 한 회도 놓칠 수 없는 쫀쫀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특히 매 회 소름을 선사하는 예측 불가 엔딩이 압권이라는 평가다. 다음 주를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밀당' 엔딩 덕분에 시청자들은 '엔딩 장인 OCN'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한 역대급 엔딩을 모았다.
88년생 박광호, '엔딩요정' 차학연! ? 3화, 6화
차학연(빅스 엔)은 '터널'에서 미스터리한 동명이인 88년생 박광호 역할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까지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진실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 극 초반인 3화에서 산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으로 '엔딩요정'의 면모를 보였던 차학연은 6화의 엔딩에서는 시체로 등장해 다시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88년생 박광호가 30년전 연쇄살인을 수사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현재 상황에서 과연 차학연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일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진혁과 윤현민, 그리고 이유영에 얽힌 실타래! ? 7화, 8화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의 얽히고 설킨 관계도 '터널'의 꿀잼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지난 주 방송 분이 이들의 숨겨진 관계에 정점을 찍었다. 7화의 엔딩에서는 최진혁이 극 중 윤현민의 아버지를 만나 윤현민이 자신이 30년전 수사하던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의 아들인 것을 알았으며, 8화의 엔딩에서는 이유영이 최진혁이 찾던 딸인 것이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아직 최진혁은 이유영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황인 만큼,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예정이다.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의 고리! ? 2화, 4화
극 중 최진혁은 1986년에서 연쇄살인을 수사하던 중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현대에 도착했다. 2화의 엔딩씬에서 최진혁은 발 뒤꿈치에 점이 다섯 개 찍힌 시체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과거에 못 찾았던 다섯 번째 피해자가 30년 뒤에 발견된 것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4화에서는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며 다시 한번의 살인을 예고하는 범인의 모습과 실루엣이 공개되었다. 30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연쇄살인의 고리를 과연 최진혁과 윤현민, 이유영이 끊을 수 있을 지가 단연 '터널' 후반부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OCN '터널'의 제작진은 "매 주 시청자들도 예상치 못한 엔딩으로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주 방송되는 9회와 10회의 엔딩은 이전의 엔딩과 비교할 수 없는 역대급 소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운명이 교차하는 곳 OCN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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