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9대4로 승리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7이닝 9안타 2볼넷 5삼진 4실점으로 무난하게 던졌다. 문승원에 이어 채병용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강민 최정 한동민 등이 각각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정작 8회 5점을 뽑은 것이 승리 요인이 됐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오늘 경기때 필요한 순간에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펼쳐줬다. 캠프 때 연습했던 플레이지만 실제 경기에서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를 잘 실행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득점 상황에서 다양한 플레이를통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모습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선발 문승원에 대해서는 "오늘 문승원이 잘 던져줬다. 비록 실투로 홈런을 맞기는 했다"며 "마음 속으로는 문승원이 승리투수가 되기를 바랐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가치있는 피칭을 해줬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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