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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세주(유아인 분)와 백태민(곽시양 분)의 과거가 그려졌는데 태민은 세주의 작품을 가장 먼저 읽으며 품평을 하는 절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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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태민의 작품 '인연'이 사실은 한세주의 작품이었던 것이고 유아인은 곽시양의 유령작가임이 밝혀지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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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듣고 있던 백태민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평소 애지중지 하던 고양이 '백설'을 보며 "설아. 왜 자꾸 그래. 오빠 생각 중이잖아"라는 다정한 말을 건네는 듯하더니 자세를 낮추고 돌변한 차가운 음성으로 "가라고 했잖아, 못 놀아준다고 했잖아, 너까지 날 무시하면 안되지"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들린 날카로운 고양이의 울음이 더해져 친절하고 다정했던 백태민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반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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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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