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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와 팬, 구단이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는 FA 계약 첫 시즌. 가장 부담스러운 시즌이다. 다소 부진하거나 흔들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바로 'FA 먹튀' 돌팔매가 날아온다. 전략적 선택의 결과물인 FA는 '젊은 유망주'처럼 기다려줘야하는 전력이 아니다. 더구나 '몸값'이 100억원대라면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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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19경기, 전 게임에 출전한 둘의 성적을 보자. 타격 전 부문 순위표 맨 윗자리에 최형우 이대호가 자리하고 있다. 이대호가 타율 4할2푼6리(68타수 29안타)로 1위, 최형우가 3할8푼5리(65타수 25안타)로 공동 2위다. 이대호는 최다안타(29개)와 출루율(5할1푼9리) 1위고, 타점 7위(14개)-홈런 공동 3위(5개)-득점 6위(14개)-장타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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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자답게 찬스에서 강했다. 이대호가 득점권에서 4할7푼4리, 최형우가 4할2푼1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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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名不虛傳).
이대호가,
그렇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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