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구엘 카브레라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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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카브레라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톨레도에서 존 힉스를 불러올렸다.
카브레라는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수비를 하다 다쳤다. 6회 상대 로비 그로스맨의 우전안타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린 카브레라는 그대로 이닝을 마쳤지만, 다리를 절뚝거리며 덕아웃으로 들어와 부상이 심상치 않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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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트로이트는 23일 카브레라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MRI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이 심각할 경우 열흘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카브레라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지난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디트로이트로서는 타격이 크다.
디트로이트는 이미 외야수 J.D. 마르티네스,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상태고, 저스틴 업튼도 손목 부상으로 이번 주초 2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가 23일 5대4로 겨우 승리했다. 카브레라는 올시즌 타율 2할6푼8리, 3홈런, 9타점을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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