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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의 선택은 적중했다. 투입한 '카드'들이 제몫을 다했다. 마샬과 루니가 해결사가 됐다. 맨유는 정규리그 23경기 무패(13승10무)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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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연승한 맨유는 승점 63(17승12무3패)으로 4위 맨시티(승점 64)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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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광석화 같은 역습으로 전반 21분 선제골을 뽑았다. 공을 빼앗은 마샬이 달리자 옆에 있던 동료 루니와 에레라가 같이 뛰었다. 마샬이 에레라가 찔러준 스루 패스를 넘어지며 왼발로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마샬의 시즌 4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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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전반 39분 추가골을 뽑았다. 문전 혼전 중에 재치있게 왼발로 차넣었다. 약 3개월만에 기록한 정규리그 골이다. 시즌 3호골. 맨유가 전반에만 2-0으로 앞섰다.
맨유는 후반 7분 포그바의 대포알 중거리슛이 번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웠다.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서두르지 않았다. 잔 패스를 많이 하면서 볼점유율을 높여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후반 24분 린가드 대신해 교체 투입했다.
번리는 결국 한골도 뽑지 못하고 안방에서 패했다. 번리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맨유 수비수들이 몸을 던지면서 실점을 막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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