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두 번째 등판 만에 KBO리그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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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1볼넷 무실점했다. SK는 LG를 8대3으로 꺾었다. 이로써 다이아몬드는 첫 승을 달성했다.
다이아몬드는 5이닝 동안 62구의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특히 1회와 4회 병살타를 엮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땅볼 유도가 돋보였다. 패스트볼(47개) 위주의 승부였다. 여기에 커브(13개), 체인지업(2개)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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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경기 후 "첫 승을 해서 기쁘고, 좋은 타자들을 상대로 5이닝까지 잘 던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좌타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라면서 "직구가 효과적으로 쓰일 것이라 생각해서 많이 던졌다. 이로 인해 땅볼 타구가 많이 나왔는데 내야수들이 호수비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잠실=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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