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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길동(윤균상) 사단은 대낮에 궁에 나타나 옥에 갇힌 백성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날 홍길동은 연산(김지석)과 독대했다. 연산은 홍길동을 향해 "대관절 니놈이 뭣이냐"라고 정체를 물었다. 홍길동은 "난 고려왕족도 서자도, 몰락한 양반의 자식도 아니다"라며 "나는 내 아버지의 아들이다. 씨종 아모개 조선에서 가장 낮은 자다"고 답했다. '천한 신분'임을 믿지 못하는 연산에게 "너는 하늘의 나랏님 몸에서 나와 어찌 천한자가 되었나"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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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작전에서 홍길동과 길현(심희섭) 형제는 환상 궁합을 만들었다. 연산의 신임을 얻고 있는 길현은 홍길동을 궁안으로 들여 백성 구출작전을 성공시켰고, 목숨을 걸고 연산을 지키는 척을 해 왕의 더 큰 믿음을 샀다. 그리고는 연산의 군대를 이끌고 홍길동 사단에 합류하는 시원한 뒤통수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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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리니' 상화(이수민) 역시 홍길동 사단 산채에 합류했다. 송도환(안내상)의 첩자 명령을 받고 궁에서 의도적으로 쫓겨난 상화다. 과거를 기억못하는 상화는 자신을 보고 눈물짓는 길현을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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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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