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태국 방콕에 모인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N은 6월 3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2017년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의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V리그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 창출과 아시아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지휘봉은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잡는다. '에이스' 김연경(페네르바체)을 비롯해 김희진 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 김수지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태국 역시 눗사라 떰꼼(페네르바체)을 포함해 오누마 시띠락 등 태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찬닛 웡쁘라섯 태국배구협회장은 "이번 슈퍼매치가 아시아 배구발전을 위한 양국의 정기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한국과 태국 팬들에게 의미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구자준 한국배구연맹 구자준 총재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V리그의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V리그의 해외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주관방송사인 KBSN스포츠는 팬들에게 현지 관전의 기회를 주고자 한국-태국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방콕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17년 한국-태국 여자 슈퍼매치 한국 명단
세터=이효희(도로공사) 이다영(현대건설)
센터=김희진(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배유나(도로공사)
라이트=김미연(IBK기업은행) 한수지(KGC인삼공사)
레프트=김연경(페네르바체) 박정아(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리베로=김해란(KGC인삼공사) 나현정(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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