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가수는 어떻게 시작했냐"라는 질문에 "우리 집에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내가 됐다. 무엇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우리 때는 회사에 들어가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어떤 분이 '노래하지 않을래?'라고 제안했다. 월급을 준대서 무조건 노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었다"라며 "나도 신기하다. 지금은 웃고 떠들고 공연하고 하지만 가수로서의 모습이 가끔은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꾼이 가수가 아닌 수녀님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녀님이 안 된 게 천만다행인 게 우피 골드버그가 나오는 영화가 있지 않나. 제가 수녀가 됐으면 그렇게 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뒤 "그 땐 정말 세상 밖을 본다는 게 너무 두려웠다. 밖에 나가지 않고 안에서만 살 수 없을까 생각했는데, 수녀는 월급이 너무 적은 것 같다.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했다"고 말하며 "지금은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가 내 인생을 바꿔놨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연예 많이본뉴스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유리, 집에서 곰팡이·벌레 발견..."낭만만 보고 제주 왔다간 큰일" ('나혼산') -
권민아, '슈링크 화상' 6개월 만 근황..얼굴 흉터 그대로 '안타까워'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에...정신과서 '매우 심각' 우울증 진단 "처음엔 무서웠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2.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