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이틀연속 4번 타자 김태균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김태균은 전날에 이어 2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경기전 "아직도 김태균의 몸상태가 충분치 않다. 선발로 나설 정도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날 경기전 티배팅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타격훈련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허벅지 근육통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태균은 65경기 연속 출루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출루 신기록이다보니 내야 깊은 안타같은 경우 전력질주를 할 위험성도 있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이럴 경우 허벅지 부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김태균의 대타 출전여부에 대해선 가능성을 완전히 닫진 않았다.
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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