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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브레이킹 더 웨이브'(96) '어둠속의 댄서'(00) '안티크라이스트'(09) '님포매니악'(13) 등 파격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덴마크 거장이다. 이런 그의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19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잭이 잔혹한 연쇄살인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섯 개의 살인사건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교차하며 보여주는 작품이다. '명배우' 맷 딜런, 브로노 강쯔, 우마 서먼, 라일리 코프 등이 캐스팅돼 관심을 끌었고 여기에 유지태가 카메오로 라인업의 방점을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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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배우 최초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게 된 유지태는 "좋아하는 감독 중 한 명인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그의 작품들 중 '어둠 속의 댄서', '브레이킹 더 웨이브' 등을 인상깊게 봤다. 비록 카메오 출연이지만 인생에 있어 특별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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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유지태는 해외에서 '올드보이'로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라 이번 캐스팅 기회가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 같다. 지금도 많은 해외 영화팬들이 '올드보이'의 우진을 기억해주고 있고 이런 분위기가 '더 하우스 댓 잭 빌트'와 인연을 맺게 해준 것 같다. 좋은 기회였고 지난달 스웨덴에 가서 2주간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어떤 스토리,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꾸준하게 해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염두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도전하고 싶은 배우의 욕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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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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