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가 오늘(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2017년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한다.
'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올 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는 대중문화예술 부문의 '장한 어머니상'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25년간 대한민국 가요계를 지키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 김건모를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이자, 본인도 요즘 방송 출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아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선미 씨는 SBS 인기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송곳 같은 찰진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쥐락펴락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C들도 섣불리 꺼내지 못하는 게스트의 과거사를 돌직구로 응대하며 쿨한 말솜씨를 선보여 프로그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선미 씨가 출연 중인 '미운우리새끼'는 최근 시간대를 옮긴 방송에서 2회 연속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SBS를 넘어 한국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017년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은 오늘 오전 10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진행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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