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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고에페는 콜업 첫 날 4회초 2루 대수비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3루수로 나선 조쉬 해리슨과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웃으며 은고에페의 가슴에 손을 대보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그만큼 빅리그 데뷔는 설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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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클린트 허들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눈물이 쏟아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던 은고에페가 첫 타석에서 데뷔 안타를 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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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은고에페는 지난 2008년 9월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꾸준히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고, 강한 유격수 수비력이 최대 장점이었다. 올 시즌부터는 타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결국 빅리그 출전 기회까지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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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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