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수립했던 외야수 맷 머튼(3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올시즌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머튼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 A팀인 톨레도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해 홈런없이 타율 1할5푼4리(26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머튼은 2010년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2015년까지 6년간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입단 첫해 144경기에 출전해 214안타를 때려 스즈키 이치로(1994년 210안타)를 넘어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세이부 라이온스의 아키야마 쇼고가 2015년 216안타를 쳐 최다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0년과 2011년, 2013년 센트럴리그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한 머튼은 2014년 타율 3할3푼8리로 타격왕에 올랐다. 한신에서 뛴 6년간 매년 세 자릿수 안타, 5시즌 동안 150안타 이상을 쳤다.
머튼은 2016년 미국으로 돌아가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 A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메이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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