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돌아왔다. 6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시즌 6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경기에서 8회 구원 등판해 1⅓이닝 1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도 4.50으로 낮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에 7대5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팀이 7-5로 리드한 8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 구원 투수들은 8회에만 4실점하며 흔들리고 있었다. 하지만 오승환은 빌리 해밀턴에게 공 1개를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9회에는 잭 코자트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조이 보토를 루킹 삼진, 애덤 듀발을 2루수 뜬공으로 가볍게 막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3마일에 육박했다. 구위로 타자들을 눌렀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투입으로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했다.지난 1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부터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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