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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먼저 득점했다. 2회초 1사 후 김동한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사훈이 중전 안타를 쳐 1사 1,2루. 나경민의 유격수 땅볼 후 김문호가 좌전 적시타를 쳐 선취 득점했다. 이대호는 4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대호가 친 타구가 애매했고, 강력히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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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원 투수들의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7회말 장시환이 최주환, 김재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양의지에게 사구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민병헌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투수를 박시영으로 교체했지만, 또 다시 2연속 볼넷으로 3-3 동점을 허용. 계속된 무사 만루에선 닉 에반스가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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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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