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다루빗슈 유가 투구수 125개를 기록하는 역투를 펼치며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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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2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탈삼진 10개를 잡았고, 이날 투구수 125개는 올시즌 한경기 최다이다. 뒤늦게 타선이 터진 텍사스는 6대3으로 이겼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3승 중 2승을 에인절스를 상대로 챙겼다. 지난 13일 LA 에인절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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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완벽투를 이어가다가 4회 흐들렸다. 3회까지 탈삼진 6개를 곁들여 무안타 경기를 하던 다르비슈는 4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2실점했다. 0-2. 다르빗슈가 5회초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가운데, 텍사스는 5회말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4-2.
다르빗슈는 6회 볼넷 3개를 내주고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파울 플라이,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2패-평균자책점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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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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