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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압승. 다른 설명이 더 필요없는 경기였다. KGC는 1쿼터부터 앞서 나갔고,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았기지 않으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었다. 3쿼터 종료 후 스코어가 63-44 KGC의 리드. 4쿼터는 큰 긴장감 없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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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잘 버텨주던 라틀리프도 슈퍼맨이 아니라는 점. 라틀리프가 30득점 이상의 괴물같은 활약을 해줘야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는 라틀리프였는데 전반 8득점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에게 골밑슛을 계속해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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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삼성의 공격은 라틀리프에게만 집중됐다. 라틀리프가 어떻게든 경기를 살려보려 했으나, 슛 성공률은 떨어졌다. 라틀리프는 이날 3쿼터까지 14득점을 기록했는데, 2점슛 17개를 쏴 단 6개만 성공시켰다. 4쿼터 득점은 이미 승부가 기운 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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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경기가 상대쪽으로 기울자 4쿼터 백업 멤버들을 대거 활용하며 6차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체력 문제가 삼성쪽으로 불리하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 KGC는 6차전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크 테일러까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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