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로 LPG(액화석유가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LPG 자동차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LPG 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LPG 자동차 등록대수는 218만5114대로 전년보다 9만547대 감소했다. 전체 차량 중 LPG차의 비중은 10%였다.
2010년까지만 해도 줄곧 증가세였던 LPG차는 2011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로는 매년 감소 폭이 커지는 추세다. 2011년 1만584대가 줄어든 데 이어 2012년에는 1만1745대, 2013년에는 2만2872대, 2014년에는 5만5484대, 2015년에는 7만9350대 등으로 감소가 가팔라지고 있다.
LPG차는 저렴한 연료비 덕분에 외환위기 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동안에는 113만대나 증가하며 LPG차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세제 개편으로 LPG 가격이 오르고 신차 출시가 부진한 데다 경유차가 인기를 끌면서 2011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LPG차는 휘발유나 경유 자동차와 달리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다. 현재 LPG차는 택시나 렌터카, 장애인·국가유공자 등만 이용할 수 있다. 차종도 하이브리드차나 경차, 7인승 이상 RV(레저용 차량)에만 LPG 엔진을 달 수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이탈리아나 폴란드, 터키 등 해외에선 LPG차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터키의 경우 2015년 말 기준 보급대수 427만대로 승용차 중 점유율이 40%에 달한다.
최근 정부도 LPG차 규제 완화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일반인도 LPG차를 이용할 길이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LPG 업계 관계자는 "LPG차는 미세먼지(PM10) 배출량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디젤 차량의 30분의 1에 불과하다"며 "셰일가스 증산으로 LPG 생산도 늘고 있어 가격도 하향 안정세가 예상되는 만큼 LPG차 유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장항준, '♥김은희 판박이' 대학 2학년 딸 자랑 "엄마보다 지적으로 말해" ('옥문아') -
얼마나 심했으면..'말자쇼' 측, 일반인 향한 인신공격에 결국 "사전 안내 없이 삭제" [공식][전문]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서준영, 기상캐스터 정재경과 손깍지 후 과감한 스킨십.."이건 사귀는 것" ('신랑수업')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1.고연봉 FA 계약자들의 배신! 2479억 좌완 에이스 또 부상 이탈, 7연패 양키스 어쩌나?
- 2.[월드컵 리뷰]'2002년 한국급 이변 나올 뻔!' 메시-아르헨티나 침몰 위기 탈출, '보지냐 선방쇼' 카보베르데와 연장 혈투 끝에 3-2 승리...16강 진출 성공
- 3."충격" HERE WE GO까지 속인 친누나 거짓말, 호날두 황급히 은퇴설 반박..."지금 중요한 건 대표팀 돕는 일, 나중에 결정할 것"
- 4.잉글랜드 비상! 투헬도 막을 수 없는 '최악의 변수' 등장...대한민국 0-1로 꺾은 멕시코, 방해 공작 나오나 "호텔 위치 유출, 소란 피울 수도"
- 5.[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