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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영주와 강정일은 최일환이라는 공통의 적을 갖게 됐다. 최일환은 두 사람을 감옥으로 보낼 시나리오를 짰다. 신영주의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강정일, 이에 신영주가 강정일의 아버지를 보복 살인했다는 정황을 만든 것이다. 최일환이 쳐놓은 덫에 완벽히 빠지고 만 신영주와 강정일. 위기감은 '귓속말'의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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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강정일과 신영주는 취조실에서 마주 앉았다. 신영주의 옆에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강정일의 옆에는 조경호(조달환 분)이 있는 모습. 강정일은 한 서류를 신영주에게 보이며,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신영주는 그런 강정일을 팽팽하게 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버지가 누명을 쓴 상황. 그리고 자신까지 누명을 쓰게 됐다. 신영주가 돌파구를 찾아 헤맬 때 나타난 강정일의 존재는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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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11회 예고에서 강정일은 "최일환 대표 추모사는 내가 준비해둘게"라고 최수연(박세영 분)에게 말했다. 아버지 죽음에 대한 핏빛 복수를 예고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강정일이 신영주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결심이 극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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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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