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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3할4푼1리(85타수 29안타) 3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3할9푼1리에 장타율 0.541로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6할3푼6리(22타수 14안타) 2홈런 17타점으로 리그 전체 1위다. 중심 타선은 아니지만, 성적만 본다면 팀 내 최고 타자다. 김한수 감독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일단 외야 수비를 잘 해주니 플러스 요인이다. 타석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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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은 "시즌 초에 잘 하고 있어서 좋지만, 별 다른 기분은 없다. 팀 선수들 모두 잘 하고 싶어한다. 일단 나에게 운이 잘 따라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헌곤은 그 누구보다 야구에 대한 간절함을 안다. 2013년 손목 수술을 하면서 긴 시간 동안 야구를 하지 못했기 때문. 김헌곤은 가장 달라진 부분을 묻자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 것 같다. 절박한 마음이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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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그 어느 때보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김헌곤의 재발견,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희망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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