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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들은 경기전 대형악재를 알고 경기에 임했다. 주장인 외야수 이용규는 그라운드가 아닌 부상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두달 동안 한화는 국가대표 톱타자없이 긴 시간을 버텨야 한다. 자칫 팀분위기가 급속히 다운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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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3회말 한동민의 우월 3점홈런(10호)과 4회 3번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6-5, 1점차까지 따라붙자 한화는 5회초 4번 윌린 로사리오의 좌중월 1점홈런(6호)으로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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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산 5승 중 2승을 한화로부터 뺏어낸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동안 8안타(2홈런)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문광은 임준혁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나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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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배영수에 이어 송창식(3이닝 1실점)-심수창(0이닝 1실점)-권 혁(⅔이닝 무실점)-윤규진(⅓이닝 무실점)-정우람(1이닝 1실점 구원승)-송은범(1이닝 무실점 세이브)이 바쁘게 이어던졌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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