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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은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송은범이다. 송은범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잘 해줬다. 오늘 타자들이 잘 해줘서 경기를 이겼다. 허도환이 투수리드도 좋았고 잘 쳤다. 배영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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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3회말 한동민의 우월 3점홈런(10호)과 4회 3번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6-5, 1점차까지 따라붙자 한화는 5회초 4번 윌린 로사리오의 좌중월 1점홈런(6호)으로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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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8회 SK 세번째투수 임준혁과 네번째 투수 신재웅의 컨트롤이 잠시 흔들린 틈을 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8-5, 1점 더 달아났다. 이에 질세라 SK는 다시한번 8회말 정의윤의 2점홈런(시즌 3호)로 1점차로 바싹 따라붙었다. 9회말에는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한동민이 동점홈런까지 더했다. 하지만 한화는 전혀 예상못했던 허도환이 홈런을 때려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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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서는 의미있는 2연승이다. 한화는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이닝이터 역할을 등에 업고 5할 승부로 선전중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부터 16일 홈에서 SK를 맞아 3연전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한창 기세가 오를 시점에 팀 밸런스가 한순간에 흐트러졌다. 이후로 힘겨운 4월은 계속된 바 있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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