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벤투스가 AS모나코를 누르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유벤투스는 3일 밤(현지시각) 모나코 스타드 루이 II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UCL 4강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곤살로 이과인이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모나코는 힘이 넘쳤다. 1차전 홈에서 승리해야만 했다. 그래야 2차전 원정이 편했다. 팔카오, 음바페 등 공격수들에게 볼을 계속 공급했다.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경기를 펼쳐나갔다. 모나코는 전반 중반 이후부터 계속 슈팅을 때려나갔다. 12분 2선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음바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부폰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15분에는 최고의 찬스를 맞이했다. 오른쪽에서 디라르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음바페가 다이렉트슈팅했다. 부폰이 막아냈다. 19분에는 팔카오가 헤딩슛을 때렸다. 역시 부폰의 손에 걸렸다.
유벤투스는 노련했다. 모나코의 파워 공격을 살짝살짝 방향만 바꿔놓으며 수비해냈다. 그리고는 쐐기를 박는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이었다. 유벤투스가 역습으로 나섰다. 디발라가 볼을 빼낸 뒤 알베스에게 연결했다. 알베스는 드리블로 문전 앞까지 몰고갔다. 그리고는 백힐패스로 볼을 뒤쪽으로 보냈다. 이과인이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모나코는 공세를 펼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두터웠다. 특히 최고 베테랑 부폰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후반 2분 2선에서 킬러패스가 들어갔다. 팔카오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슈팅했다. 부폰이 슈팅 코스 앞에 있었다. 4분에는 2선에서 다시 패스가 들어갔다. 음바페가 볼을 향해 뛰었다. 부폰 골키퍼의 판단이 빨랐다. 부폰은 볼을 낚아챘다. 1분 후에는 실바의 중거리슈팅이 나왔다 역시 부폰이 잡아냈다.
모나코가 올라오자 유벤투스도 기회가 나왔다. 역습이었다. 후반 9분 마르키시오가 모나코의 수비진을 압박해 볼을 끊었다. 그리고는 골키퍼와 맞선 상태에서 슈팅했다. 수바시치 골키퍼에게 막혔다.
유벤투스의 선택은 전방 압박이었다. 모나코 수비진은 라인을 끌어올렸다. 유벤투스는 전방 압박으로 볼을 끊어냈다. 후반 14분 적중했다. 디발라가 전방압박으로 볼을 낚아챘다. 오버래핑 들어가는 알베스에게 연결했다. 알베스는 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과인이 뛰어들며 왼발 슈팅, 쐐기골을 박았다.
모나코는 무팅유와 제르맹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탄탄했다.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유벤투스에게 역습의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후반 종반으로 접어들었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을 빼고 콰드라도를 투입하며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며 2대0 승리를 확실하게 했다.
양 팀의 2차전은 9일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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