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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부터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전반 31분 수원 진영 왼쪽 측면에서 파고들던 오르샤가 시도한 왼발슛을 수원 골키퍼 양형모가 쳐냈으나 문전 쇄도하던 김승준이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침착하게 왼발골로 마무리 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3분 역습 찬스에서는 김창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리차드가 문전 정면에서 왼발을 갖다대며 득점으로 연결시켜 전반전을 두 골차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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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29분 산토스의 패스가 리차드의 몸에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받은 김종우가 아크 왼쪽에서 벼락같은 오른발슛을 골망을 가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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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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