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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는 0대1 토트넘의 패배였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웨스트햄을 압도했다. 점유율에서는 68%대 32%로 크게 앞섰다. 패스 겅공률이나 드리블 돌파 등에서도 앞섰다. 그럼에도 패배했다. 찬스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아드리안 골키퍼의 선방에 계속 막힌 것이 컸다. 전반 20분 케인, 알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시차례 연속 슈팅이 막혔다. 후반 18분에는 손흥민이 때린 회심의 슈팅도 아드리안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공격수를 5명이나 투입하는 '초공격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럼에도 결국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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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은 고개를 숙인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손흥민는 허리를 숙이며 아쉬워했다. 웨스트햄의 쿠야테가 가서 위로해줄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선수들 모두 아쉬운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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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 중 많은 기회를 얻었지만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 남은 3경기에서 첼시를 따라잡는 것은 힘들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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